[시사주간=임동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8월중 총 4조원의 재정증권을 2회에 걸쳐 발행하기로 했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4조원)은 전액 8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7조원(5~6월 발행)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적기 조달, 공급해 안정적으로 국고를 관리할 계획이며 8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대비 3조원 감소한 7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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