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한 첫 확진자 전에 의심병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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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한 첫 확진자 전에 의심병례 있었다”
  • 양승진 논설위원
  • 승인 2020.03.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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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첫 확진불구 이전에 일부 발병환자 수치존재
9월29일 의심병례 환자 있었지만 사망으로 확진 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 화난시장. /사진=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 화난수산시장.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논설위원] 중국 우한(武漢)의 첫 코로나19 발병환자는 지난해 128일 확진된 천()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전에 의심병례로 확인된 환자가 사망해 확진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와 관련 첫 확진자로 알려진 천씨는 화난수산시장에 가지 않았다고 밝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부터 시작됐고, 야생동물과 관련이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소영홍 절강대학부속제1병원 감염과 주임은 최근 천씨가 거짓말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그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화난수산시장 관계자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소 주임은 그전에 발생한 일부 경증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았을 경우 병원을 찾은 첫 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로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전화 후베이성 위생통계정보학회 부회장은 “128일 전에 발병한 환자 수치가 일부 있지만 아직 수치의 진실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지난해 929일 발병한 환자의 수치를 놓고 볼 때 환자가 핵산검사를 받지 않고 임상진단에서 의심병례로 확인됐지만 얼마 안 돼 환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결국 코로나19 환자로 확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초기에 발병한 환자들이 화난수산시장과 접촉이 없었다고 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야생동물과 관계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소영홍 주임은 대량의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코로나19는 대부분 야생동물에 의해 전염됐기 때문에 화난수산시장을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은 정확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보고서 수치의 진위를 판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이라며 최초 발병 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일일이 확인해보고 조사해 최대한 빨리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통제 지휘부는 최근 우한발표공식 계정을 통해 우한 보고서에 등록된 최초 확진 환자는 2019128일 처음으로 발병한 천씨인데 그는 화난수산시장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로 알려진 천씨는 우한시 우창(武昌)구에 살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치유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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