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드래건’, 화성 여행 대장정 서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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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드래건’, 화성 여행 대장정 서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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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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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에 도킹…재사용 가능 로켓의 또 다른 이정표
내년엔 보잉도 띄운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사상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데 성공했다.

로이터, CNN, AP통신 등 외신은 크루 드래건은 오전 10시16분 경 400㎞ 상공의 ISS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미국 유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크루 드래건에는 NASA 소속 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벤켄은 자신과 헐리가 19시간의 궤도 여행 중에 몇 시간의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 첫날 밤은 항상 조금 도전적이지만 드래곤은 멋진 운송체이고 공기 흐름도 좋아 멋진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 우주인은 ISS에서 1~4개월간 각종 임무를 수행한다. 크루 드래건은 최소 210일 동안 궤도에 머무를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은 보잉(Boeing Co.)도 자체 발사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에 처음으로 우주 비행사와 함께 CST-100 Starliner 우주선을 띄워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NASA는 로켓 개발을 위해 SpaceX와 보잉에 약 80억 달러를 투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기업 스페이스X는 우주 비행을 저렴하고 쉽게하기 위해 개척한 재사용 가능 로켓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으며 화성 여행을 향한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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