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병철·박정천에 군 원수 칭호...‘80일 전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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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병철·박정천에 군 원수 칭호...‘80일 전투’ 돌입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10.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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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중앙위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
당 8차대회까지 전당-전국가적으로 총돌격전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북한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80일 전투'를 벌이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가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정치국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으로 전당, 전국, 전민이 80일 전투를 힘 있게 벌려 당 제8차 대회를 빛나게 맞이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또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전담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군 총참모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이들에게 원수 칭호에 대한 공동결정서를 전달하고 당과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올해 년말 전투기간인 동시에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의 마지막 계선인 것 만큼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다시 한 번 총돌격전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정치국은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이고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년말까지 80일 전투를 전개할 데 대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결심을 내리였다고 했다.

이어 당 정치국은 전당, 전국, 전민을 80일 전투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하여 전투적구호를 제정하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고 했다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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