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별 이건희 회장, 투병 끝 25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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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별 이건희 회장, 투병 끝 25일 별세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10.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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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삼성그룹 총수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투병 끝에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유족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1999년 11월 폐 림프암 수술 이후 호흡기 건강이 안 좋았던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심장마비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6년 동안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삼성그룹 차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아들로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입원 전까지 27년여간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이 회장의 경영으로 삼성은 반도체를 비롯한 스마트폰, 바이오 등 신사업에서 삼성을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99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선임됐으며, 2011년 7월과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및 추진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삼성 측은 장례와 관련해 “고인과 유가족의 뜻을 따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르고 조화·조문은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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