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산원에서 542번째 세쌍둥이 퇴원
상태바
北 평양산원에서 542번째 세쌍둥이 퇴원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12.24 12:42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경북도 청진시 류은복-김성진 부부
올 평양산원서 태어난 7번째 세쌍둥이
평양산원에서 올해 7번째로 태어난 세쌍둥이가 간호사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평양산원에서 올해 7번째로 태어난 세쌍둥이가 간호사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평양산원에서 542번째 세쌍둥이가 퇴원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3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542번째 세쌍둥이는 모두 아들”이라며 “류은복 여인이 지난 11월 1일 낳은 세쌍둥이는 올해 평양산원에서 7번째로 출산한 세쌍둥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1.9㎏, 2.28㎏, 2.46㎏이었지만 퇴원할 때는 4㎏이상으로 늘어 건강상태가 아주 좋다”고 전했다.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청암 1동에 사는 류은복 여성이며, 아버지 김성진은 청진청년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3일 11년 만에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출생률 제고와 사회주의적 통제를 강조하며 눈물을 떨궜다.

통일부가 지난 10월 유엔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1.79명으로 2034년부터 인구 감소가 예상된다. 다른 저소득 국가들의 합계출산율이 4.47명인 것과 비교하면 북한은 저출생 상태로 평가된다.

다음은 주요 사진이다. SW

ㄴysj@economicpost.co.kr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Tag
#북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