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수완박 뒤집기 실패한 한동훈 법무부···'시행령 강공' 나서나 검수완박 뒤집기 실패한 한동훈 법무부···'시행령 강공' 나서나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유효성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한동훈 법무부가 개정한 '수사 개시 규정'(시행령)이 보루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정 법에 근거한 시행령은 헌재 판단과 무관하게 유지된다. 검수완박 법안의 법적 근거가 갖춰지면서 궁지에 몰린 검찰이 시행령을 통해 수사권 회복을 시도해 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 이슈 | 황영화 기자 | 2023-03-24 08:29 검수완박→검수원복, 대부분 원상복귀 검수완박→검수원복, 대부분 원상복귀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일명 '검수완박법'(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한 법무부의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 개정안 시행의 최종 단계를 넘어선 것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5월3일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통과로 제한될 예정이었던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 등을 상당 부분 복원해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으로 불린다.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핵심 정치 | 이민정 기자 | 2022-09-07 11:11 '검수완박' 대통령의 양식을 기대해 본다 '검수완박' 대통령의 양식을 기대해 본다 이른바 ‘검수완박’이 민주당의 각본대로 처리됐다. 반어법을 쓰자면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이 추진하는 ‘청와대 용산 이전’에 대해 “토론도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식의 비판을 넘어선 폭거다. 민주당이 토론회와 공청회 한 번 없이 법안을 밀어붙인 이 법은 이승만 정부의 ‘사사오입’ 이후 최악의 헌정질서 파괴법으로 불러도 문제 없다. ‘위장 탈당’ 등의 편법은 아마도 우리 국회사에 치욕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 공산당을 연상 시키는 ‘100% 찬성’ 이란 진기록 또한 웃음거리다. 당사자는 물론 이를 추진한 민주당은 그들이 사설 | 시사주간 | 2022-05-02 07:28 ‘야합’한 국민의힘 제 정신인가 ‘야합’한 국민의힘 제 정신인가 여론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주말 내내 ‘야합’이란 비난이 쏟아지자 ‘공수완박’ 중재안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민의힘이 몸을 사리고 나섰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해 상충이라고 했다. 정치인들만 수사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한 우려다. 합의안 당사자인 권성동 원내대표도 마침내 손을 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준석 대표도 ‘재검토’ 의사를 내비쳤다.이번 합의안은 그야말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정치인은 ‘한통속’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다른 건 다 두고 가장 중요한 공직자와 선거범죄를 검찰에서 수사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누가 뭐래 사설 | 시사주간 | 2022-04-25 08:02 괴물들은 퇴(退)하라 괴물들은 퇴(退)하라 [시사주간=주장환 논설위원] ‘사시이비(似是而非)’다. 겉보기에는 그럴 듯 해서 올바른 듯 보이나 실체는 정반대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이 바로 그것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진영의 잘못을 덮기 위한 꼼수요. 새 정부가 들어서면 방패막이 하기 위함이다. 이 정부는 마지막까지도 자화자찬하거나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큰소리치지만 실제로는 근거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날조해 정당성을 홍보하기 바쁘다. 염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이 정도면 후안무치(厚顔無恥)다.검수완박을 밀어붙이는 누군가는 일모도원(日 주장환 논설위원 시류칼럼 | 주장환 논설위원 | 2022-04-22 07:19 민주당 '검수완박' 여기서 멈추라 민주당 '검수완박' 여기서 멈추라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 설마설마 했더니 기어코 일을 저지를 모양이다.도대체 왜 이러는가. 만약 진짜 검수완박이 이 나라 국민들의 민주적 이익에 부합한다하더라도 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추진하는 것이 정치 도의상 올바른 일이다. 176석을 가진 민주당이 못할 것이 무엇인가. 검찰 개혁이 진짜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새 정부가 제대로 개혁하도록 밀어붙이면 되는 일이다. ‘도랑치고 가재 잡는’ 사설 | 시사주간 | 2022-04-13 08: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