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이제 전북을 살려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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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이제 전북을 살려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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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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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낙후, 더민주 독식구조 때문"
▲ [Photo by Newsis]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전라북도의 낙후와 절망은 모두 30년간 더불어민주당의 독식구조 때문"이라며 새누리당 지지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희재 후보(전주갑) 지원 유세에서 "전북은 전국 최하위 수준 경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매년 만명 넘는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새누리당이 정말 그렇게 열심히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민은 우리를 외면해왔다"며 "그런데 전북이 잘 됐느냐"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언제까지 전북이 이대로 주저 않아야 하나"라며 "이제 전북을 살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26년 만에 전남에서 이정현이라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줬다"며 "선거혁명을 뽑아준 이정현 최고위원이 순천을 바꾸고 전남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분들은 부럽지도 않냐"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전북의 11명 야당 국회의원이 그동안 과연 무엇을 했느냐"며 "이렇게 전북을 낙후시킨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이번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국가 예산증가율이 인천은 17%, 충남은 10%인데 전북은 고작 0.7%"라며 "여러분들이 30년 동안 밀어줬던 더민주가 바로 전북도민 여러분을 배신한 것 아니냐"고 '야당 심판론'을 제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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