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올 수요사장단 회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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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올 수요사장단 회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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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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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주간=경제팀]

삼성이 18일을 끝으로 올해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 전 40분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올해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의 '2013년 대한민국 어젠다' 강연을 시작으로 이날 서은국 연세대 교수의 '긍정의 저력' 강연까지 총 44회 회의가 열렸다.

내주에는 크리스마스인 관계로 회의가 없다. 내년 첫 회의는 신정 연휴로 8일 열린다.

한편 삼성은 전날부터 내년 부문별 사업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려 2회 열리는 전략회의는 본사 경영진을 포함해 해외지역 총괄, 법인장 등 전세계 400여명의 경영진에 모이는 자리다.

기흥에서는 DS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수원에서는 소비자가전 부문과 IT모바일 부문이 18일부터 3일 간 각각 회의를 연다. 올해는 10개 지역총괄 대표와 10개 사업부가 교차 회의도 진행한다.

삼성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및 중국 성장 둔화, 내수 기반 약화 등 저성장 국면에 대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23~24일에는 최고경영자(CEO) 경영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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