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 IoT·AI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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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지구 IoT·AI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8.04.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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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공사


[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서구 마곡지구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SH공사는 5일 강서구, LG CNS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 및 기본구상 ▲공동투자를 통한 도시운영관리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운영 ▲마곡 스마트시티를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로 확립하기 위한 활동 등 공동협력에 나선다.

 스마트 시티 조성에 필수적인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적용 분야를 선정해 미래 도시 운영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다음달 정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이 우선 목표다.

 SH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마곡지구 개발과 연계하여 U-City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정보통신망 등 인프라를 갖춰 스마트시티 조성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SH공사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를 결합한 IoT 플랫폼을 신축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곡지구가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서 선도적인 도시 위상을 확보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확산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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