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힐러리가 삭제한 3만3천개 이메일에 무엇이 담겨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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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힐러리가 삭제한 3만3천개 이메일에 무엇이 담겨있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5.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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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작심 공격... 공개적으로 의문 제기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제리 네이들러가 의회로부터 가장 강력한 요구 통지를 받은 후 부정직한 힐러리를 삭제하고 33,000개의 이메일을 세탁했다는 사실을 조사할 것인가?”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 /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제리 네이들러는 뉴욕에 지역구를 가진 민주당 하원 법사위원장이다. 그는 지난 3월 하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2016년 대선 러시아 개입 수사 보고서 요약본을 의회에 보내 트럼프의 무죄를 주장하자 이에 반발해 보고서 전문을 확보하기 위해 싸우겠다. 필요하다면 이 문제를 연방대법원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33,000개의 이메일 삭제주장은 20153월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적 이메일을 공적인 일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당시 일부 언론과 힐러리에 비우호적인 트럼프 진영, 일부 의원들은 힐러리가 사적으로 사용한 메일 전송 에이전트와 서버가 미국 연방법과 국무부 규정 등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가 트럼프에게 패배하는데 일조했다.

힐러리는 국무장관직을 사임하면서 개인 이메일을 사무실에 보관하거나 국무부에 제출해야 하는 관련법에 따라 3만개의 이메일을 제출했다. 이 중 33,000개는 개인용 이메일이라면서 삭제했다. 20168, FBI는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서버에서 재직 시절 주고받은 이메일 14,900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모든 국무부 업무용 이메일을 퇴직 후 국무부에 제출했다고 한 말이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다.

트럼프가 이런 글을 올린 것은 바로 전날과 당일, 보수 비당파적 재단인 사법감시회사(Judicial Watch, Inc.,)’의 대표 톰 피톤이 자사 방송에 나와 이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정치 부패 스캔들이다. 코미, 맥커비. 스트르조크와 같은 사람들에 대한 범죄 수사가 있어야 한다”, “FBI는 클린턴의 이메일 서버와 관련된 은폐를 알았지만 기소되지는 않았다. 만약 FBI와 미국무부의 수사가 엉터리였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면,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코미는 트럼프를 목표로 한 스파이게이트에 상당한 잠재적 형사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코미는 FBI 국장이고맥커비는 부국장, 스트르조크는 FBI 요원 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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