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럼프로부터 압박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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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럼프로부터 압박 받은 적 없다”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19.10.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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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인터뷰서 “미국 수사 협조 요청 자국법 안에서 처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루한스크를 방문해 돌아보면서 군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루한스크에서는 휴전 협정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 러시아 반군 간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AP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압박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부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요구했었으며 이로 인해 탄핵사태를 초래했다.

젤렌스키는 일본 교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실현하거나 그 대가로 무기 판매에 동의하라는 압박도 받은 적이 없고 조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미국이 만약 국제법에 근거해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한다면 자국법 테두리 안에서 미국측 요구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미국 검찰이 이 문제에 대한 도움을 원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면 우크라이나는 공동 조사 위원회를 설립함으로써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자신은 우크라이나 헌법에 따라 검찰 총장이나 조사 당국에 특정 사건을 조사하도록 지시할 권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젤 렌스키는 각 선거캠프나 조직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스캔들에 우크라이나가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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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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