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미국 증시, 새해 첫날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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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미국 증시, 새해 첫날 "곤두박질"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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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공포 게이지 2주 최고치 기록
코로나 변종에 조지아주 결선투표도 발목 잡아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승승장구하던 미국 증시가 새해 첫날 크게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82.59포인트(1.25%) 하락한 3만223.89, S&P 500은 55.42포인트(1.48%) 내린 3700.65, 나스닥은 189.84포인트(1.47%) 떨어진 1만2698.45로 장을 마감했다.

세 가지 주요 지수는 모두 2주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S&P 500과 다우 지수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12월9일 이후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게이지는 월요일 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하락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선거 결선 투표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도 한 몫했다. 레이놀드스(Reynolds Strategy)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브리언 레이놀드스 “주가는 놀라운 한 해의 상승세에서 후퇴하고 있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로 (새해를)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이 경제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예상보다 나은 수입을 보였다는 보고서가 나온 후 3.42%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FLIR 시스템은 19% 이상 뛰었다.

거래량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 평균 1094억 주보다 많은 1415억 주를 기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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