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미국 주식시장 하향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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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국 주식시장 하향세 경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4.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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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투자자들이 숨을 곳이 거의 없다”
일부 경제학자. 인플레이션 조만간 최고조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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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모건스탠리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 윌슨이 이끄는 모건스탠리 주식전략가들은 최근 며칠간 방어주마저 압박에 굴복하는 등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윌슨은 "이 시점에서 시장은 너무 많이 팔려 다음 회전이 어디에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우리의 경험으로 볼 때, 이는 전체 지수의 거의 모든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S&P 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전 최고치 대비 20% 하락을 예고했다. 최근의 투매는 시장이 "훨씬 더 광범위한 매도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도 했다.

모건 스탠리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GDP, 매출, 수익 증가의 둔화를 동반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모두 주식에는 부정적인 것이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매우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취할 공격적인 조치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최고조에 달하거나 거의 근접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저먼트(Global Wealth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하펠레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수준에서 완화되어야 하며, 우리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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