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의 입법조사회답 건수가 지난해 연말 1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입법조사처 뉴스레터 1월호에 따르면 2012년 5월말부터 입법조사처가 의원들에게 보낸 입법조사회답은 약 19개월만인 지난해 12월26일 1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18대 국회 당시 1만건 돌파에 소요된 기간인 27개월(2008년 5월30일~2010년 8월30일)을 8개월 가량 단축한 기록이다.

이 밖에 월평균 회답건수도 528건으로 18대 국회 대비 43% 늘었다.

입법조사처는 "회답건수 증가는 국회의 입법활동과 정책활동이 활성화된 까닭"이라며 "19대 국회의 의원발의법률안은 1월9일 기준 7893건으로 1년반만에 18대 국회 전체 발의건수인 1만2220건의 60%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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