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안철수 신당 명칭 '새정치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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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안철수 신당 명칭 '새정치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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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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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추인키로.
▲ [시사주간=황채원기자]

오는 3월 창당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명칭이 '새정치연합(New Political Vision Party)'으로 결정됐다.

안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정추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공모 절차를 거쳐 당명은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됐고 17일 발기인대회에서 추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신당 당명은 국민 기대가 높은 새정치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한다"며 "여론조사에서 당보다는 연합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짧은 공모 기간에도 뜨거운 관심을 갖고 5000개가 넘는 당명을 제안해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 응모건수는 5021건이며 응모자수는 2674명"이라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2월7일부터 14일까지 공모절차를 거쳐 추진위원과 청년위원이 포함된 예비실무단을 결성해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10여개의 예비후보를 선정했고 공동위원장단 회의에서 5개로 압축했다. 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새정치연합, 함께새정치 등이었다. 최종 선정된 5개를 대상으로 어제 여론조사를 거쳐 국민선호도에서 다수를 차지한 새정치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당 명칭인 '새정치연합'은 오는 17일 발기인대회에서 추인절차를 거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면 당명 관련 법적 절차는 마무리된다.

금 대변인은 또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준비단 공동위원장으로 이계안 새정추 공동위원장과 송호창 소통위원장이, 전북도당 창당준비단 공동위원장으로 조성용 전북민주화기념사업회 공동대표와 조순구 전북대 초대 부총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황채원 기자]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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