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수출입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2.6% 상승,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2% 상승,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했다.
수출입물가의 상승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컸다. 5월 수출물가는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편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하락했으며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3% 하락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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