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계체조 금 안창옥···단둥서 가방 사는 모습 포착 
상태바
北 기계체조 금 안창옥···단둥서 가방 사는 모습 포착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10.10 09:40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차 갈아타는 시간에 신류시장 들러
시합때 긴장되고 다부진 모습은 없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안창옥 선수가 단둥 신류시장에서 가방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소식통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안창옥 선수가 단둥 신류시장에서 가방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소식통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던 북한 기계체조 선수 안창옥(20) 선수가 지난 7일 귀국길에 중국 단둥 시장에서 가방을 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 선수는 단둥에서 기차로 갈아타는 시간에 도매시장인 신류시장에 들러 가방을 구입했다. 

점포에서 가방을 고르던 안 선수는 주인이 다른 것을 찾고 있을 때 카메라를 의식한 듯 손을 흔들며 배시시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스무살 모습이다. 시합 때 긴장되고 다부졌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다른 선수는 가방을 두 개나 고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안창옥은 지난달 28일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와 이단평행봉 결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다. SW

ysj@economicpost.co.kr

가방을 들고 있는 안창옥 선수. 사진=소식통
가방을 들고 있는 안창옥 선수. 사진=소식통
다른 선수는 가방을 2개나
다른 선수는 가방을 2개나 들고 있다. 사진=소식통
경기 당시 안창옥 선수 모습. 사진=AG홈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당시 안창옥 선수 모습. 사진=AG홈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