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배정혜 안무의 ‘춤, 춘향’은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냈다. 55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2009년 중국과 홍콩, 필리핀, 2010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뉴욕 등지에서 공연하는 등 외국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10월19일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보여준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무용수인 장윤나와 조용진이 ‘춘향’과 ‘몽룡’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이 공연은 국립무용단 51년 역사상 처음으로 1500석이 매진되며 주목받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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