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대표, '저보다 젊고 역동적인 분이 힘차게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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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대표, '저보다 젊고 역동적인 분이 힘차게 해줘야'.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4.01.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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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관련.
사진 / 새누리당 의원실


[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당내의 수도권 인물난이 심각해지면서 인천시장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저보다 젊고 역동적인 분이 힘차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YTN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천시장 출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인천시장 차출론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황 대표는 "시장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최근 여러 여론조사 결과 (당내의 인물난 때문에) 저라도 나오라고 한다"며 "저보다 월등히 좋은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 앞에 겸손하면서도 국민의 마음, 특히 시민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 좋은 후보들을 공천해야 한다"며 "이학재 인천시당 위원장이 고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국회의장 도전설에 대해서는 "정치는 내일 일은 내일에 맡겨야 한다"며 "다른 일체의 잡념 없이 당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고 정진하고 있다. 복잡하게 생각 안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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