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감귤 농가 돕기 판매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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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감귤 농가 돕기 판매행사 나서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6.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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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할인판매…5㎏에 6000원.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농협이 출하량에 비해 소비가 적어 시름에 잠긴 감귤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판매행사에 나섰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내달 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정상 판매가격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감귤을 구매할 수 있고 NH카드로 결제할 경우 제주 프리미엄 감귤 5㎏ 한 상자를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건강까지 담은 과일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특별할인판매하는 한라봉, 레드향 선물세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해 겨울철 감기예방이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C의 작용으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합 예방에 좋다. 더욱이 귤껍질을 말려 목욕물에 담가 항긋한 입욕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농협 청과사업국의 감귤 담당바이어는 "노지감귤의 품질이 가장 좋은 시기인 1월에 직접 당도를 측정하여 500t 가량을 엄선해 고객께 선보일 계획"이라며 "우리 감귤 농가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감귤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감귤을 더 많이 애용하고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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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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