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기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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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기자 내정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8.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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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29일 내정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이 박수현 대변인 후임으로 김의겸 전 기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신원 조회와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내달 초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김 내정자는 1963년 전북 군산출신으로 군산 제일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신문에서 사회부와 정치부 등에서 28년간 기자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한겨레 사회부장, 한겨레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 논설위원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한겨레 선임기자로 근무했다. 지난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 배후에 최순실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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