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사회공헌]'경기꿈의대학' 미래과학자들의 희망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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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사회공헌]'경기꿈의대학' 미래과학자들의 희망의 산실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6.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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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재 고등학생들에게 과학ㆍ기술 교육 통해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한화그룹이 경기도 분당시 판교 소재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고등학생 대상 진로·적성 맞춤교육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1학기 강좌를 종료했다. 사진 / 한화그룹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사회공헌의 모범 한화그룹이 경기도 분당시 판교 소재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고등학생 대상 진로·적성 맞춤교육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1학기 강좌를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주요대학과 기관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개설한 1041개 강좌를 학생들이 직접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소재 2만2812명의 고등학생들이 강좌에 참여해 교과 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다. 19개 기관 중 한 곳인 한화그룹은 모든 비용과 인적자원을 직접 제공해 강좌를 개설, 산업 및 연구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했다.

1학기 강좌에는 ㈜한화,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한화케미칼  총 4개 제조계열사가 참여했다. 강좌는 '한화 불꽃 이야기', '로봇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소개', '유도 미사일 기초 기술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도 미사일 기초 기술의 이해' 강좌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방위산업 관련 첨단기술 및 업계 동향 등을 듣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강의에 참여한 늘푸른고등학교 1학년 이성훈 학생은 "미사일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원하는 장소에 어떻게 정확히 떨어지는지를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물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어떤 과에 진학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좌를 올해 9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과학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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