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세대 선물꾸러미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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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설을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깜짝선물을 준비했다.
현대차 직원 40여 명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7일 현대차 기숙사 식당에서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드릴 설 선물 꾸러미 1000박스를 만들었다.
떡국떡과 견과류, 유과 등 먹거리와 넥워머, 생필품이 한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는 29일까지 현대차 봉사단과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지역 독거노인 1000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선물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조기령(30·생산지원1팀)씨는 "추운 날씨에다 설 명절까지 앞두고 있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라며 "저희들이 준비한 선물로 설 기분도 내시고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선물꾸러미에 들어간 모든 물품을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외이웃 돕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연계해 나눔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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