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택배노동자 과로사 계속돼...생활물류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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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택배노동자 과로사 계속돼...생활물류법 처리할 것”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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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잇따른 택배 노동자 과로사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장 간담회를 가지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의 처리를 약속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진택배 택배센터에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며 “우리가 대책을 이야기했지만 그 뒤로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당 노동시간이 71.3시간, 과로사 인정 기준을 넘는 노동을 하고 계신다. 산재율은 평균의 4.5배”라며 “비참한 얘기를 할 수도 있는데, 그런 얘기는 자제하겠다. 이 문제를 가벼이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향해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택배노동자들께서 많이 겪고 계신 질환은 심혈관계다. 과로, 스트레스, 인스턴트식품 또는 빠른 식사가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면서 “한꺼번에 요인이 개선돼야만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번 정기국회 내 생활물류법 처리 방침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생활물류법 내용은 거의 다 조정이 됐다. 이번 회기 내 처리할 것”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취지를 살리는 대원칙을 지키며 다른 관련법과 병합심의할 것”이라 덧붙였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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