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하나금융그룹, 다문화가족 지원 및 내외국인 소통 공간 ‘다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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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나금융그룹, 다문화가족 지원 및 내외국인 소통 공간 ‘다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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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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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차원 운영경비 대폭 추가 지원.


[시사주간=신민철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하고 세계선린회가 위탁 운영중인 하나다문화센터 ‘다린(多隣)’의 공간 확장을 기념하는‘다양한 이웃들의 소통과 공감’행사가 하나금융그룹, 세계선린회 관계자, 관련 종사자 및 이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 삼선동 다린센터에서 열렸다" 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바람직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2011년 6월 하나문화센터 다린을 설립했다.

다린센터는 그간 다문화가족 지원과 내외국인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나금융그룹은 월 1천여 명이 넘는 센터 이용 인원을 감안해 장소 및 운영 경비를 대폭 추가 지원키로 하고 공간을 두 배 확장했다.

 
다린센터는 공간을 넓히면서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한국 적응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다른 다문화센터와 더욱 차별화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린센터를 통해 내국인에게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세계 시민으로서 의식 함양과 각국의 문화를 이해를 돕고 주한 외국인에게는 한국 문화와 언어 이해, 자국 문화 전파에 더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다린센터 확장 기념행사에는 영상으로 전하는 이자스민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이주민들이 참석해 소감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외국청년을 대표해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 결혼이주자를 대표해 이라 전 경기도 의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표해 지구촌학교의 황도담 양 등이 참석해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와 다린센터 확장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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