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주, 1조399억원에 달해.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대림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87억원으로 전년동기(546억원)보다 25.7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3억원)보다 120.61% 늘어났다.
매출액은 2조182억원으로 전년동기(2조1543억원)보다 6.32% 감소했다. 토목과 건축 부문의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2.3%, 18.3%씩 증가한 2223억원과 4272억원을 기록했으나 플랜트 매출과 유화 부문의 매출이 부진했다. 플랜트 부문 매출(6741억원)은 전년 대비 18.3% 줄었고 유화 매출(2870억원)도 작년 1분기보다 18.5% 감소했다.
대림산업의 올 1분기 신규 수주물량은 1조9863억원으로 전년동기(6072억원)보다 무려 227.1%나 증가했다. 국내 수주는 9464억원, 해외 수주는 1조399억원에 달했다. 수주 잔고는 25조36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말보다 3.3% 늘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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