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등 돌린 사진과 함께 글 올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로버트 뮬러 특검이 작성한 보고서 전문을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19일 공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원한다면 뮬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해고 할 수 있었다. 대통령 특권를 사용할 권리가 있었으나 나는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 다른 시간대에 올린 트위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등을 돌리고 서 있는 합성사진을 ‘게임은 끝났다’, ‘공모도 없었고 방해도 없었다’는 글과 함께 올렸다.
이 보고서는 448페이지에 이르며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및 트럼프 진영 공모 의혹, 트럼프 대통령 진영의 사법방해 의혹, 트럼프 대통령 서면조사, 관련자와 증인들의 진술 등을 정리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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