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 인텔 하반기 총 마진 개선 전망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미국 주가지수는 엑손과 인텔의 강력한 실적 업데이트로 상승했다. 경제 데이터는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72포인트(0.8%) 오른 34,098.16을 기록했다. S&P는 34.13포인트(0.83%) 오른 4,169.48, 나스닥 종합지수는 84.35포인트(0.69%) 상승한 12,226.58에 장을 마쳤다.
엑손 모빌이 석유 및 가스 생산량 증가로 기록적인 1분기 이익을 보고했으며 S&P 에너지 지수는 1.5% 상승했다. 소비자 재량 지수는 0.04% 하락 마감했다.
칩 제조업체인 인텔은 하반기에 총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4% 올랐다.
그러나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성장이 더 둔화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2월 초 이후 최대의 하루 손실로 4% 하락했다.
장 마감 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역 대출 기관이 법정관리로 향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49% 하락한 1.77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4월 미국 일자리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CBOE 변동성 지수(월가의 공포 게이지로 알려진 VIX)는 1.25포인트 하락한 15.78로 마감, 2021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비자 지출은 변동이 없는 반면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다음 주에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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