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이스라엘의 새 공장에 25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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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이스라엘의 새 공장에 250억 달러 투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6.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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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역대 최대의 국제 투자
2035년 까지 운영 수천명 고용효과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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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이 이스라엘의 새 공장에 250억 달러를 투자한다.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며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역대 최대의 국제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 거래를 "이스라엘 경제에 900억 셰켈(250억 달러)을 가져다 주는 엄청난 성과"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재무부는 키랴트 가트에 있는 공장이 2027년에 문을 열 예정이며 적어도 2035년까지 운영되고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거래에 따라 인텔은 현재 5%에서 7.5%의 세율을 지불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인텔은 이스라엘에서 약 50년간 운영하는 동안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개인 고용주이자 수출업자이며 지역 전자 및 정보 산업의 리더로 성장했다.

2017년, 인텔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모빌아이(Mobileye Global Inc)를 15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인텔은 성명서에서, “이스라엘 사업부가 회사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스라엘에서 제조 능력을 확장하려는 우리의 의도는 미래의 제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우리의 약속에 의해 추진된다. 이스라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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