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성그룹, 타이어코드 기술 중심 영업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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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성그룹, 타이어코드 기술 중심 영업조직 신설.
  • 시사주간
  • 승인 2014.09.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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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미래 니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시사주간=박지윤기자]
  효성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시장 확대 등을 위해 기술 중심의 영업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효성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제품 개선사항에 반영해 고객의 신뢰 확보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기존 타이어보강재 퍼포먼스유닛의 섬유영업팀과 함께 고객사의 요구에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테크니컬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테크니컬마케팅팀은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타이어 개발 트렌드 및 타이어코드 개발 방향을 파악하고 고객별 대응 전략을 차별화해 수립할 예정이다.

조현상 부사장은 "테크니컬마케팅팀의 전문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효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고객까지 고려한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미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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