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협력사 재정지원'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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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협력사 재정지원' 본격 나서.
  • 시사주간
  • 승인 2014.09.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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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시사주간=박지윤기자]
  효성이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성은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효성그룹 노재봉 재무본부장과 수출입은행 장만익 미래성장금융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동반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상생자금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협력사가 해외 진출 시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성 현지법인은 해외진출 협력사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효성과 해외동반진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효성은 동반진출 기업의 재무 건전화, 기술개발 촉진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공급을 지원한다.

효성이 추진하는 수출 프로젝트에 지원 대상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경우 우대 금리가 적용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효성은 재정지원을 받은 협력사에 인력을 파견해 추가로 기술 지원을 하거나 경영 컨설팅과 같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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