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1일 기준 -0.07%를 기록했다. 지난주(-0.08%)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지난 2013년 5월27일부터 8월26일까지 14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했던 때와 동일한 기록을 보였다.
양천구(0.21%)는 서울시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마포구(-0.18%)와 용산구(-0.15%)ㆍ중구(-0.11%)ㆍ동작구(-0.09%)도 이번 주 아파트값이 평균치보다 더 내려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0.17% 하락해 1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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