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닝가 자택에서 지니며 트위터 영상 올려
전세계 ‘특 A급’ 요인 중 찰스 왕세자에 이어 두 번째
전세계 ‘특 A급’ 요인 중 찰스 왕세자에 이어 두 번째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코로나 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전세계 ‘특 A급’ 요인 중 찰스 왕세자에 이어 두 번째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다우닝가 자택에서 자체 격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 총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벼운 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 의료진 조언에 따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는 집에서 일하면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격퇴할 것이다”고 말했다.
BBC는 “그것(자가격리)은 전적으로 옳은 일이다. 현대기술의 마법 덕분에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범국가적 싸움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팀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우닝가 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총리가 신속하게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양 정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G7, G20 및 기타 국제 파트너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언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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