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가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한 올해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보면 모두 1163건에 액수는 3조5366억원이다.
이 같은 액수는 지난 해보다 7000억원(25%) 증가한 수치다.
발주계획은 시와 산하 기관, 교육청, 공공투자기관 등 40개 기관의 지역 발주계획 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시·산하 기관은 6234억원 증가한 1조856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 4457억원,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1300억원, 종합건설본부의 강화해안순환도로 도로개설공사 426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발주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W
Tag
#인천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