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집값 상승 1위 분당, 올해 급격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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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집값 상승 1위 분당, 올해 급격히 하락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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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던 분당이 올 들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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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던 분당이 올 들어 하락세를 타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11일까지 1.3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평균 하락률(-0.33%)의 네 배 수준이다.

서울 강남4(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 하락세(-1.14%)보다 분당은 더 떨어졌다.

분당은 지난해 집값이 11.79% 뛰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곳, 하지만 서울 강남4(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 하락세(-1.14%)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28일은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 -0.42%를 기록해 2013722(-0.43%) 이후 약 5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분당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15주 연속 하락했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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