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량 과정 입회, 죄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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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량 과정 입회, 죄가 되나
  • 시사주간
  • 승인 2021.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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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민주당이 오세훈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과정에서 입회한 사실이 목격됐고 다수의 구체적 증언이 나왔는데도 계속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계도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차원의 ‘행정사무조사’ 방침도 공식화했다.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가지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오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시정을 마미시켜 시장 구실을 못하게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는 사안의 본질을 벗어난 비상식적 행동이다. 이해찬 전 대표까지도 “오세훈 시장이 시장되기 전에 현장에 간게 무슨 이해관계 충돌이냐”고 말했다. ‘깜’도 안되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며 증인이라는 사람을 내세워 하는 짓 모두 과거 병풍사건을 불러일으킨 김대업을 떠올린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대업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은폐 대책회의를 가졌다는 허위폭로를 오마이뉴스 등을 통해 하면서 대선 판도를 뒤집었다. 선거때 마다 하는 이런 술책을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민주당이 또 다시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국민을 정말 개돼지 취급하는 짓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왜? 무엇 때문에 하는지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 박원순-오거돈, 전세계 최대 도시에 꼽히는 서울과 부산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해 불거진 선거다. 932억원 이라는 천문학적 국민 혈세를 쏟아 붓고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 숙여야 할 상황에서도 흑색선전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댄다. 이런 일을 뻔뻔하게도 교통 관련 방송만 하라고 만든 TBS와 여권매체 등을 통해 연일 폭포수처럼 쏟아 붓고 있다. 엄정중립을 지켜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중립성 시비 역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일이다. 임법, 사법, 행정, 언론, 시민단체까지 장악하고도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가니 억지를 부리는 것 아닌가.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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