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바른미래 당권파 “孫 사퇴 마지노선, 安 복귀하는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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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바른미래 당권파 “孫 사퇴 마지노선, 安 복귀하는 다음주”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0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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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등 당권파 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서 회동을 가지며 안철수 전 의원이 복귀하는 다음 주를 손학규 현 바른미래당 대표의 자진사퇴 마지노선이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등 당권파 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서 회동을 가지며 안철수 전 의원이 복귀하는 다음 주를 손학규 현 바른미래당 대표의 자진사퇴 마지노선이라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에 대해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의 사퇴 압박에 공감대를 모았다.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등 당권파 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서 회동 자리를 만들어 손 대표의 사퇴 등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임 총장은 회동 이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손 대표께서는 안 전 대표가 복귀하면 물러나겠다고 하신 바가 있다. 손 대표가 스스로 결정할 때까지 우리당은 손 대표의 거취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권파 의원들은 안 전 의원의 복귀에도 사퇴를 거부하는 손 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의 마지노선을 사실상 다음 주로 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당권파 최고위원들은 당무까지 보이콧하면서 손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이다.

채이배 정책위원장은 “안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당원이자 소속”이라며 “그가 돌아오면 당연히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오는 것이며, 그 부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신환 원내대표가 새로운보수당으로의 탈당으로 당 원내대표가 공석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안 전 의원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로 원내대표 선출 결정을 미룬다.

임 총장은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안철수계 비례의원들이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했다”면서 “정치적·정무적으로 더이상 우리당 의원들의 갈등을 유발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있어,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한 것”이라 설명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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