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북3성 코로나 심상찮다...현존 확진자 5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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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3성 코로나 심상찮다...현존 확진자 509명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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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306명-길림 181명-료녕성 22명
음력설 전 북-중 국경개방 힘들어질 듯
춘제 대규모 인구이동 통제조치 잇따라
북한 조선중앙TV가 국제소식으로 중국 베이징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북한 조선중앙TV가 국제소식으로 중국 베이징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과 중국이 조만간 국경을 개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동북3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현황에 따르면 동북3성인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지린성(吉林省), 랴오닝성(遼寧省)에서 이날 12시 현재 확진자 수는 총 509명으로 집계됐다.

헤이룽장성의 경우 확진자 수는 306명으로 유화 284, 하얼빈 16, 헤이허 3, 다칭 2, 치치하얼 1명이다. 해외유입은 3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린성의 경우 확진자 수는 181명으로 퉁화 132, 창춘 47, 마즈하라 2명 등이다. 랴오닝성은 총 22명으로 다롄 4, 선양 4명 등이고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중국 전체로는 22일 전날보다 1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565, 해외유입은 9명이 늘어 4572, 무증상감염은 84명이 늘어 92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중국과 북한이 조만간 국경을 개방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확대되면서 상당히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무역원들로부터 건축자재에 대한 물량 확보 전화가 많이 오기는 하지만 아직은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음력설 전에 국경을 개방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다음 달 12일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면서 이동 통제 강화조치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다른 지역()으로 귀향하는 사람들은 7일 이내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14일간 집에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모임에 참석하거나 여행을 다니는 것도 금지됐다. 이 조치는 오는 38일까지 유지된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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