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월요병 도져···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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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월요병 도져···3대 지수 하락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1.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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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등 주요산업주 및 금융주 추락
대형 소매주 월그린, 나이키 등도 동반세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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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다우지수가 약 500포인트(1.45%), 나스닥지수가 약 176포인트(1.58), S&P 500이 약 62포인트(1.54%)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월요병을 앓고 있다.

보잉, 캐터필러, 허니웰 등 다우지수의 주요 산업주가 급락했다. 대형 소매/소비자 월그린,홈 디포, 나이키 및 주요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 JP모건 등도 추락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 폭에 의해 갈팡질팡해 왔다. 대폭 인상시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추정이 시장을 압도하면서 하락했다.

반면 미국 경제가 소위 연착륙을 겪거나 그저 가벼운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 희망이 앞서면 상승했다.

현재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몇 주간의 폭발적인 시장 반등이 너무 빨리 진행된 것이 아닌지 의아해하고 있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7가지 지표인 CNN의 기업공포와 탐욕지수는 극단적 탐욕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들, 예를 들어 건전한 배당 수익률을 내는 회사들의 경우 시장 반등이 예상되기도 한다. 에너지주가 더 탄력적일 수 있고 산업주와 재료주 또한 매력적이다. 일부에서는 주식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여전히 매도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00년의 경기 침체와 많은 유사점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회복됐다가 다시 하락한 적도 여러 번 있었던 점도 유의할 대목이다. 2000년 기술 버블 붕괴 이후 거의 3년 동안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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