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지방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범죄취약지역 특별 방범·형사활동과 귀성·귀경 차량에 대한 특별교통관리에 따른 범죄 발생율과 교통사고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4대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199건)에 비해 31건 감소한 168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범인 검거율은 지난해 97건에서 112건으로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들이객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 교통량이 늘면서 교통사고는 6건, 사망자 수는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상자 수는 54.9% 감소했다.
연휴기간동안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절도 등 대형 사건이나 사고 발생은 없었으며 교통소통 역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환자 수송과 교통정보 제공 등 총 476회의 교통편의를 제공했고 음주운전(33건), 신호위반(51건) 등 중요법규를 위반한 차량 279건이 단속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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