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주의 완성의 숙원...공수처 개정안 절차대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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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주의 완성의 숙원...공수처 개정안 절차대로 갈 것”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09.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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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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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심의를 절차대로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수처는 민주주의를 완성해 가는 우리의 오랜 숙원”이라며 “이번에 반드시 구성해 민주주의 완성에 크게 한걸음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백혜련·김용민 의원 등 민주당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야당 교섭단체 대신 국회 또는 외부인사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발권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이 때문에 야당의 비협조에 따른 공수처 출범 난항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사를 밝히자 이 대표는 “환영한다. 빠른 시일 내 추천하길 부탁한다”고 적극 환영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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