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급락…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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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급락…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치명타”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11.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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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와 크루즈 운영사 뒤통수 맞아
트럼프 ‘몽니’로 재정 부양책 밍그적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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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코로나19’ 가 확산되는데다 효과적인 백신의 대량 출시 일정이 불명확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 증권시장은 급격히 하락했다.

뉴욕은 11일 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도입한 가장 최근의 (州)가 됐다. 이 지역의 새로운 감염은 8일 연속 1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사와 크루즈 운영사도 떨어졌다. S &P 1500 항공사 지수(SPCOMAIR)는 3.1%, 로얄캐리비언크루즈는 4%, 카니발( Carnival Corp)은 8% 하락했다. 보잉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3%와 1.6 % 아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이라는 발표로 모더나 제약 주가는 6.5% 상승했다.

밀워키 소재 베어드의 시장분석가 마이클 안토넬리는 “시장은 코로나19 사례의 증가에 반응하고 있다. 백신 뉴스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도움이 되지만 지금 우리는 가속화되는 확산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 수당 청구액은 지난주 7개월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재정 부양책이 약해지면서 일자리 회복 속도가 느려졌다. 재정부양책과 관련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민주당)은 2조 달러 이상 대규모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지만, 트럼프의 ‘몽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화당은 반대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17.46포인트, 1.08% 하락한 29,080.17,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5.65포인트, 1.00% 내린 3,537.01, 나스닥 지수는 76.84포인트, 0.65% 하락한 11,709.59에 장을 마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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