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황교안 “21대 총선 승리해 선거법 되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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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황교안 “21대 총선 승리해 선거법 되돌릴 것”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12.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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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선거제 법안 통과에 대해 “21대 총선에 승리해 선거법을 반드시 되돌려 놓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선거제 법안 통과에 대해 “21대 총선에 승리해 선거법을 반드시 되돌려 놓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선거제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21대 총선에 승리해 선거법을 반드시 되돌려 놓을 것‘이라 밝혔다.

황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27일 본회의에서의 선거법 통과에 대해 “날치기 처리”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마저 날치기처리 하려 한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좌파독재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2월 의회 폭거를 자행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와 민생은 파탄 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의 명목 성장률은 1.4%”라며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 속에 외면당해온 시급한 민생현안부터 챙길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혁신적이고 공정한 공천을 이루겠다. 일부에서는 최근 인재영입을 보면서 우리당이 스톱했다는 걱정도 하신다”며 “2차 대(大)영입작업을 하고 있다. 보여주기 쇼가 아닌,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새로운 인재영입에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총선승리를 통해 이번에 통과된 선거법도 반드시 되돌려놓을 것”이라며 “우리 당은 이제 부자정당이 아니다. 국민을 부강하게 사회를 정의롭게 하는, 부자 만드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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