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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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대성공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1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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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보다 예방률 높은 놀라운 결과 내놔
미국에서는 초저온 냉장고 확보 비상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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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대박을 쳤다. 동사는 16일(현지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예방률이 94.5%라는 놀라운 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이를 앞다퉈 보도하면서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모더나는 지난 7월 27일 미국 89개 도시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73'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약 100여일 만에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시험 참가자는 3만명으로 여기에는 65세 이상 7000여명과 65세 미만( 고위험 만성질환자) 5000여명 등 ‘고위험군’이 전체의 42%에 달해 이번 시험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주 발표된 화이자의 백신효과는 9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는 조만간 FDA에 긴급승인 사용 신청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비슷한 시기에 출고하게 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된다.

미국 전역의 주, 도시 및 병원은 화이자의 백신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초저온 냉동고를 놓고 경쟁 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이 백신응 화씨 94도에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 냉동고가 대량 필요하다. 캘리포니아, 로드 아일랜드, 뉴멕시코와 같은 주에서는 제한된 냉동고 공급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밝혔다.

뉴욕,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웨스트 버지니아 및 컬럼비아 특별구는 코로나19 백신의 FDA 승인에 대비해 심사위원회를 설립 했으며 워싱턴, 오레곤 및 네바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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